가동 중단 없이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법

전 세계의 여러 지역을 맡고 있는 Workday의 CTO로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다양한 지역과 업종의 IT 리더들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최근 한 기술 기업의 CIO는 제게 “Workday로 바꿔서 가장 좋은 점은 다음 업데이트 준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거시 시스템에서는 최신 기능이나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하려면, 업데이트의 필수 코스 같은 비즈니스 운영 중단을 감수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이제는 많은 레거시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 벤더가 고객에게 선심 쓰듯 업데이트 스케줄을 언제로 잡고 싶은지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잘못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운영 중단은 언제 할까요?”라고 말하는 셈이니까요. Workday라면 이렇게 묻겠습니다. “업데이트할 때 반드시 모든 가동을 중단해야 할까요?”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업데이트에 관한 Workday의 생각은?

운영 중단은 혁신의 걸림돌이므로 최소화해야 합니다. 많은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 벤더가 고객에게 업데이트 스케줄을 따로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들의 업데이트 방식 때문에 고객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비즈니스 중단이 불가피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Workday와 같은 업데이트 모델을 적용할 경우, 반대로 자신들이 큰 타격을 받는다는 사실도 잘 압니다. 모든 고객을 한꺼번에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감당할 수 없으니까요. 매우 수고스럽고 오류가 발생할 위험도 너무 큽니다.

Workday는 업데이트가 빠르고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언제라도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 때문에 고객의 비즈니스가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Workday는 전 세계 3,400여 개 고객 환경을 동시에 업데이트합니다. 총 4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Workday는 운영 중단 없이 최신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시 개발/제공 파이프라인 구축에 투자했습니다.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은 곧 중단 없는 혁신. Workday의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 가능해지면 곧바로 고객에게 제공됩니다. Workday는 변경 사항과 기능을 합당한 방식으로, 상시 배포하면서 정체 없이 점점 더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Workday가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넷플릭스, 구글 등의 소비자 인터넷 기업은 사용자에게 소규모의 증분형 업데이트를 상시 배포합니다. 이 업데이트는 운영 중단이나 혼란 없이 이루어지므로, 누구도 뜬눈으로 밤을 새울 필요 없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 벤더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요?

Workday의 혁신은 비즈니스 중단 없이 제공됩니다. 이제 귀사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Workday 업데이트에 포함된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언제부터 사용할지를 귀사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즉, 귀사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합당한 시점에 혁신의 이점을 누리면 됩니다. 가동 중단이 필요한 업데이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이루어지는 진정한 혁신. 과거에는 새로운 기능에 액세스하려고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업그레이드의 장점이 업데이트 과정 때문에 겪어야 하는 운영상의 문제보다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Workday는 이러한 인식에 정면 도전했습니다. 이제 업그레이드의 애로사항과 최신 기능의 이점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벤더가 탄력적 업그레이드 스케줄의 장점을 또 늘어놓는다면 그 이유를 물어보세요. 괜찮은 얘기처럼 들리지만, 진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가동 중단 없는 혁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빠르고 쉽게 제공하기 위한 기반 아키텍처가 없는 벤더도 있습니다. 귀사는 더 나은 경험, 즉 귀사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데이트의 이점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