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여러분, 귀사의 ERP 여정은 어디까지 왔나요?

완전한 현대화 전략을 갖춘 조직은 10%에 불과합니다. IDC의 새로운 ERP 현대화 성숙도 평가가 귀사의 더 성공적인 여정을 계획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세요.

새해를 맞이하면서 저마다 목표를 세우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목표가 도중에 뒷전으로 밀려나고 해를 넘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거나, 변화를 이루는 데 올인하지 않거나, 변화가 계속 일어나게끔 동료의 지지와 성원을 구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대대적인 변화의 이니셔티브에서 기업은 열망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 대다수는 클라우드가 미래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연하지 않고 특정 목적에 맞게 설계된 레거시 ERP 시스템은 기업이 효과적으로 경쟁하면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과 혁신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ERP로 전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조직이 94%에 달한다는 IDC 조사 결과도 놀랍지 않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ERP 현대화 전략을 갖춘 기업은 10%에 불과합니다. 많은 리더가 ERP를 현대화하기로 했으나 조직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분야를 혁신하려는 노력이 복잡성, 변화에 대한 거부감, 타성에 젖은 태도와 같은 장애물을 만나 좌초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모든 변화의 여정에서 중요한 첫 단계는 그 출발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Workday의 의뢰로 IDC에서 개발한 ERP 현대화 성숙도 평가는 이 시급한 목적을 위해 마련된 새로운 도구입니다. 기업은 이 ERP 현대화 성숙도 평가를 통해 현재의 ERP 시스템을 동종 업계 수준과 비교하고, 현대화와 관련해 흔히 범하는 실수를 방지하며, 클라우드 ERP 여정의 현재 위치에 따른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민첩성이 최우선

ERP 현대화의 노력은 저마다 다르지만, 기업 공통의 전략적 목표는 분명합니다. IDC 연구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민첩성을 극대화하여 비즈니스 변화를 뒷받침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하지만 ERP 현대화를 통해 단기적 그리고 전략적 차원의 민첩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IDC는 강조합니다. 

단기적 민첩성이란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당장 가치를 창출할 IT 솔루션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민첩성은 이를테면 기존 ERP 플랫폼에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도 있으나,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유효한 해법이 아닙니다. IDC 연구에 따르면, 전략적 민첩성, 즉 시장의 거대한 전환과 끊임없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은 더 현대적이고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ERP 플랫폼을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CIO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이점, 즉 단기적 및 전략적 민첩성과 함께 확장성을 제공하고 모든 사용자를 하나의 버전에서 서비스하면서 최신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단일 공통 데이터 코어는 상시 계획, 실행,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4%의 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ERP로 전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완전한 ERP 현대화 전략을 갖춘 곳은 10%에 불과합니다.

ERP 성숙도의 4단계

한 IDC 설문조사에서는 ERP 현대화 전략을 마련한 조직이 75%에 달하지만 이 전략의 범위와 구현 상황은 조직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훨씬 더 많은 85%의 조직은 현재의 기본 ERP 시스템에서 향후 2년간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를 해결하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처지입니다.

IDC에 따르면,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ERP를 현대화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ERP 보존 모델입니다. 점진적으로 바꾸고 특별한 경우에 자동화하거나, 기존 코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여 외부 플랫폼과 앱을 통해 혁신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ERP 진화 모델입니다. ERP의 역할과 기능을 사실상 새롭게 구상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입니다. IDC는 조직의 성숙도와 상관없이 '코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혁신'이 가장 보편적인 현대화 접근 방식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새로운 성숙도 평가는 현재 ERP 환경, 전략적 이니셔티브, 비즈니스 니즈와 목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해당 기업은 ERP 성숙도 4단계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바로 최소한의 현대화(minimalistic), 기회적 현대화(opportunistic), 관리형 현대화(managed), 쇄신적 현대화(reimagined)입니다.

IDC는 이 4단계에서 성숙도가 높은 조직일수록 더 나은 계획 및 예측을 통한 민첩성 및 수익성 개선 등과 같은 다양한 전략적 이점을 누릴 가능성이 2배 더 높음을 확인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ERP 투자 결정과 연결되는 비즈니스 성과 우선순위가 성숙도 단계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성숙도가 낮은 조직은 비용 절감에, 성숙도가 높은 조직은 성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성숙도 평가를 통해 조직의 현재 전략에 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동종 업계와 비교하는 것은 물론 잠재적 기술 격차, 명확한 다음 단계, 중대한 실수를 피하는 방법에 관한 기본 지침이 포함된 세부 리포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홀로 모두 해낼 필요 없습니다. 이 평가 결과를 활용하고 지원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으면서 혁신에 주력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귀사의 ERP 성숙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 여정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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