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가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속도에만 만족해서는 안 되는 이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결산 및 결과 보고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도와줄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필요합니다. 그와 함께 전략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미래의 성장 기회를 설명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도 제공해야 합니다. Workday 재무 관리 부문 GM(General Manager), Terrance Wampler와의 Q&A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2021년에 이해 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 운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투자자, 직원, 커뮤니티는 기업의 운영 방식에 관한 투명한 정보를 원합니다. “왜 사업을 하며, 그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습니다. 여기에는 ESG, 즉 환경, 사회, 지배 구조에 관한 기업의 약속뿐만 아니라 이 ESG 요소가 기업 운영 및 가치에 미치는 영향도 포함됩니다. 

CFO와 재무 팀은 이러한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결산 및 결과 보고를 신속히 처리하여 투자자 및 다른 주요 이해 관계자에게 시의적절하게 재무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유일한 고려 사항은 아닙니다. 속도가 모든 CFO의 관심사임은 분명하지만, 기업의 성장 잠재력, 고객 정서 및 모멘텀, 기업의 목적 및 가치,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의 회복탄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 및 기타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품질도 중요합니다. 

Workday는 재무 리더가 두 가지 핵심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무 부서는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또 다른 무엇을 기대해야 합니까? 그리고 진정한 우수성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본 Q&A에서는 Workday 재무 관리 부문 General Manager인 Terrance Wampler와 함께 CFO가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적용해야 할 조건, 그리고 결산에서 속도가 유일한 정답이 아닌 이유를 알아봅니다.

결산, 신고 등의 주요 태스크에서 재무 부서가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잠시 속도는 논의에서 제외하고, 정보의 깊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 실적을 신고하고 보고하는 시점을 좌우하는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속도도 그 중 하나이지만, 리포트 및 어닝 콜의 실제 내용이 결산 및 종합 전략적 방향의 품질을 나타내는 더 나은 지표입니다.

최근 Workday 어닝 콜에서는 Workday 경영진이 강력한 파이프라인 및 매출 신장, 업계 및 시장의 모멘텀, 신규 고객 성공 사례,  Workday Adaptive Planning, 분석, 지출 관리, 직원 참여 솔루션과 같은 주요 제품에 대한 투자를 자세히 다뤘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삶과 행복을 증진하는 Workday의 역량을 입증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재무 성과, 방향성, 분석에 대한 논의는 마지막에 다루지만, 어닝 콜의 주요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은 일부 벤더의 기존 방식, 즉 재무 성과를 요약하고 다른 벤더의 고객을 새로 확보한 사례를 강조하는 것과 매우 다릅니다. 과거에만 집중할 뿐, 해당 기업의 전략적 방향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와 달리 Workday의 방식은 미래 지향적입니다.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변화를 가져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재무 부서는 시간을 균형 있게 사용하면서 실적 보고에 앞서 코멘트를 준비하고, 전략적 비전 및 고객 모멘텀을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미래 예측을 뒷받침할 데이터를 제공하는 재무 관리 시스템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좀 하자면, 당일 결산에 관해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요. 재무 리더가 추구해야 할 방향입니까?

당일, 즉 비접촉 결산의 목표 중 하나는 빠르게 결산하고 최신 정보에 액세스하는 것은 물론 회계 기간에 언제라도 계속 장부에 기재하는 것입니다. 당일 결산은 우리 재무 팀과 고객이 빠르게 진행 중인 목표입니다. 이번 팬데믹 기간에 그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가상 환경에서 결산할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으니까요. 

재무 부서는 시간을 균형 있게 사용하면서 실적 보고에 앞서 코멘트를 준비하고, 전략적 비전 및 고객 모멘텀을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당일 결산에서 속도가 핵심인 듯하지만, 여기서도 깊이가 중요합니다. Workday의 결산 처리 방식은 상시 회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즉, 기말뿐만 아니라 한 달 내내 재무제표에 실시간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일괄 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인메모리 오브젝트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Workday에서만 가능하죠. 트랜잭션이 처리되면, 관련 회계 정보를 대시보드 및 연결재무제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다른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통합할 필요가 없습니다. Workday에서 모두 해결되니까요. 게다가 결산 과정에서도 일상 업무가 중단되지 않습니다. 레거시 아키텍처의 재무 시스템에서는 흔히 겪는 일이죠. 많은 Workday 고객이 이러한 방식을 이미 채택했거나 채택할 예정입니다.

재무의 관점에서 “아키텍처”가 그토록 중요한 구성 요소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볼까요? 씩(thick)/씬(thin) 총계정원장(GL)에 관한 논의는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Workday와 같은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 솔루션에서는 레거시 재무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그러한 제한을 해결했으니까요. 

그리고 인메모리 오브젝트 데이터 모델은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세그먼트를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오브젝트 모델에서는 재무 트랜잭션에 고객, 공급자, 직원, 지역, 캠페인 정보 등 유용한 다른 특성을 연결하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코어 기록 시스템(SoR)에서 곧바로 운영 및 매니지먼트 리포트를 위한 기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오브젝트 데이터 모델의 또 다른 특징은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발전하면 손쉽게 새 특성을 추가합니다. 인수 기업 온보딩, 새 디지털 채널 또는 지역 추가 등을 간단히 해결합니다. 일부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무제한” 원장을 제공하지만, 각 원장은 여전히 구현 과정에서 구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정된 구조이므로, 요구사항이 발전해도 변경할 수 없습니다.

CFO는 단일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여 정확한 예측과 현실적인 인사이트로 각종 분석/보고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재무 팀은 IT 팀에 부탁할 필요 없이, 개별 사용자가 몇 분 내에 새로운 사업체와 디멘션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유연하고 수정 가능한 아키텍처가 필요합니다. CFO는 기존 재무 시스템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하거나 인수한 회사의 온보딩 절차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몇 개월이 아닌 몇 주 또는 며칠 단위로 단축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재무 부서가 다른 부서에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려면 어떤 기능이 있어야 합니까?

일단 재무 부서에는 트랜잭션, 분석, 보고, 계획에 사용할,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소스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관건이죠! 단일 데이터 소스가 있어야 재무 부서가 비즈니스 부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비즈니스 부서에서 고객, 공급자, 직원 데이터 등의 트랜잭션에 액세스하여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무 부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다른 운영 시스템이나 산업별 시스템의 정보와 결합하여 전사적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는 경영진이 이해 관계자에게 재무 실적뿐만 아니라 ESG에 관한 문의에 답변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CFO가 특히 강조해야 할 공급자의 조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일단 일괄 프로세스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없어야 합니다. 재무 부서는 연결재무제표, 계획 및 지원 트랜잭션 수준의 세부 정보에 언제나 즉시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강력한 디멘션으로 GL을 보완하고, 비즈니스 액티비티 및 관련 회계에 대한 즉각적인 컨텍스트를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무 부서가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할 유일한 방법이죠.

CFO 팀이 단일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여 정확한 예측과 현실적인 인사이트로 각종 분석/보고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부서별 데이터 사일로가 최소화되고, 모든 사용자가 자신 있게 실시간 단일 정보 소스로 작업하는 환경과 문화가 조성됩니다.

실행 가능한 데이터의 좋은 예를 사장 겸 CFO, Robynne Sisco가 보여준 바 있습니다. Robynne은 Workday 대시보드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수많은 대시보드를 사용합니다. 전사적 범위에서 실제값과 계획을 실시간으로 대비하며 보여주는 관리 대시보드, 재무 팀의 결산 프로세스 진행 상황을 즉각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보여주는 기간 마감 대시보드, 잉여금을 동적으로 재할당하여 공급자에게 선지불하거나, 투자를 우선순위 프로젝트로 전환하거나, 주요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출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현금 대시보드 등이 있습니다. 

빠르게 결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업무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CFO와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CFO는 자신이 선택한 벤더가 ESG 고려 사항을 비롯한 회사의 가치에 부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고려하는 벤더를 선택하면, 목표가 상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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