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무 여정 가속화: 가치 창출을 위한 4단계 프레임워크

비즈니스 수행 방식의 혁신 

이른바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는 Workday가 디지털 미래에 집중하는 조직이 사고의 범위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이외의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적용해 온 접근 방식입니다.

지금까지 ERP는 업그레이드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한, 고도로 커스터마이즈된 레거시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Workday는 미래의 재무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즉, 조직이 비즈니스 및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더욱 민첩하고 통합된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입니다.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에서는 현대의 새로운 가치 요인으로 꼽히는 사람, 역량, 무형 자산에 주목합니다.

Workday의 통찰

Workday는 2012년에 상장된 이후 매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 왔습니다. 그간 Workday는 일반 관리비(G&A)를 수익의 6%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170개국, 9,000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처럼 애자일 조직으로 움직이면서도 거대 기업처럼 공격적으로 확장해야 했습니다. 그 해법으로 Workday 재무 관리, Workday Accounting Center, Workday Prism Analytics, Workday Adaptive Planning, Workday 지출 관리 솔루션을 십분 활용하여 초고속 성장을 지원했습니다.

Workday는 처음부터 클라우드에 재무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했기 때문에 사용자 수를 늘리고 트랜잭션 볼륨 증가를 지원하기가 용이했습니다. 그리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 즉 애질리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변화에 최적화된 재무 조직이 탄생했습니다. 이를 위해 Workday는 디자인 씽킹, 인사이트, 협업, 혁신의 원칙을 근간으로 하는, 디지털 재무 구현 4단계 프레임워크를 마련했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Workday는 스스로 이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재무를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폴란드에서 개최된 CIMA CFO Strategy and Innovation Summit에서 유럽 각지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고위 재무 리더에게 이 프레임워크를 공유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디자인 씽킹을 접목한 재무 디지털 가속화

Workday는 가능한 한 언제 어디서나 마찰 없는 프로세스 구현 및 운영을 목표로 하므로, 모든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을 테스트하고 검증합니다. 또한 공감 능력과 기술을 활용하여 팀이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내외 고객을 위한 최적화 방안을 계속 모색합니다. 우리의 비전과 지향점은 당일 결산 실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의 한 사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폴란드에는 언어 및 현지 은행 환율 요구사항 등이 포함된 매우 구체적인 보고 요건이 있습니다. Workday는 맞춤형 접근 방식으로, 즉 커스텀 리포트, Workday Prism Analytics, Workday Accounting Center를 사용하여 폴란드의 모든 관련 요건을 준수합니다. 따라서 현지 벤더의 부기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 없습니다. 미국 GAAP와 달리, Workday의 복수 장부 기능을 사용하여 Workday 법정 장부로부터 모든 현지 법정 외환 및 기타 조정 분개장을 포함한 현지 법정 시산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사내 인력의 작업 시간을 무려 1개월가량 단축하고, 외부 벤더에 지불하는 수수료도 수천 달러 절감하리라 기대합니다. 다음 단계로, 체코, 프랑스, 독일 등 유사한 요건을 가진 다른 국가에서도 이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각 지역의 컴플라이언스 주기를 사후 대응 중심이 아닌 선제적 프로세스로 전환할 방법을 검토하는 중입니다.

인사이트가 모든 의사결정의 근간

가장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 경제 환경에서 경쟁하면서 신속한 데이터/분석 액세스의 이점을 누리려는 모든 기업의 선결 과제입니다.

저는 최근 한 웹캐스트에서 전자 주식 거래 보상 프로그램으로부터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동 점검/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 Workday Accounting Center와 Workday Prism Analytics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Workday 기술을 통해 적합한 데이터 속성, 법인체, 코스트센터, 계정 정보로 분개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도 이 방법으로 2.5일이 걸리던 프로세스를 몇 시간 만에 완료했습니다.

재무 팀과 IT 팀 간의 긴밀한 협업 촉진

위에서 소개한 주식 관리 사용 사례는, 저희 재무 팀이 WoW(Workday on Workday) IT 팀과 손잡고 재무 기능의 전 범위에서 15가지의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여 개발한, Workday Prism Analytics를 위한 75가지 자동화 사용 사례 중 하나입니다. WoW IT 팀은 Workday 어플리케이션이 가능한 한 최상의 방식으로 실행되게 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습니다. 아울러 혁신 인큐베이터, 신제품 테스터, IT 전략 자문 기구의 역할도 합니다.  

Workday는 본격적인 재무 혁신을 위해 회계 규칙, 매핑, 계산, 메트릭을 포함한 재무 데이터 모델에 대한 소유권을 재무 팀에 부여했습니다. 그 결과, 재무 팀이 직접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완하면서 자체 리포트, 분석, 계획 모델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는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재무 팀은 IT 팀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전략적인 기술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상시 학습 및 혁신의 문화

무엇보다도, Workday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기술 스킬에 역점을 두면서 재무 팀에게 새로운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직원의 스킬 기반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최고의 방법이니까요. Workday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전 세계 250여 명의 CFO를 대상으로 한 CFO 인디게이터 설문조사에서는, 재무 리더의 압도적 다수가 미래의 조직 차원 니즈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기존 스킬을 확장하고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기회를 직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속한 Workday 재무 팀은 항상 틀에 박히지 않은 새로운 사고를 통해 프로세스의 마찰을 해소하고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할 기회를 찾습니다.

결론

Workday는 재무 디지털 가속화를 위한 4단계 프레임워크를 일상에 적용하고, ROI를 통해 그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운영 효율성이 60% 가까이 향상했습니다. CAGR 41%를 달성하면서 매년 6백만 달러가 넘는 G&A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Workday가 인수한 Peakon과 Scout RFP가 몇 주 만에 Workday 시스템 및 프로세스에 통합되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 수치는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Workday 재무 팀은 지난 2년간 CFO 솔루션 팀에서 출시한 신규 기능의 98%가량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하는 중입니다. Workday의 최초이자 최고의 고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프레임워크는 재무 팀이 트랜잭션 활동 대신 더 가치 있는 비즈니스 개발 활동, 이를테면 데이터 기반 엔터프라이즈 구현에 적극 참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부분 기업에서 재무 자동화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회계 자동화를 통합할 수 있는 조직이 많아질수록, 해당 조직과 그 재무 팀은 앞으로 최고경영책임자(CEO) 및 비즈니스 부서의 전략적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