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day + Paradox: 새롭게 정의되는 현장직 채용 후보자 경험

이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

• 몇 주가 아닌 몇 분 만에: 규모의 제약 없는 채용
• 채용 혁신의 비결: 채용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기술
• 이름에 숨은 철학
• 일선 현장의 경계를 넘어 인간적 유대 확대
• 오랜 친구, 새로운 미래

Apple Podcasts와 Spotify에서 오디오 버전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채용의 본질은 언제나 인간적 유대에 있습니다. 즉, 개인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효율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인재 확보 프로세스는 관리 업무의 복잡성, 불필요한 클릭의 연속, 소통 단절의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해당 조직과 그 조직이 힘들게 유치하려 하는 인재 사이의 거리는 더 벌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술을 인간적 상호작용의 대체재가 아니라 그 상호작용을 증폭하고 개인화하는 수단으로 받아들인다면 어떨까요? 

이 중요한 질문이 최근 Workday가 Paradox를 인수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Workday는 Paradox의 선구적인 대화형 AI를 통합하여 인재 확보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동시에 채용 여정을 더욱 빠르고 합리적으로 혁신하고 고도로 개인화하려 합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대규모 현장직 인력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Workday의 포괄적인 통합 인력 관리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기술을 바탕으로 진정한 사람 중심의 채용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과 관련하여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최근 Workday의 인재 부문 General Manager, David Wachtel과 Paradox의 CEO, Adam Godson이 살펴본 것처럼, 미래 업무 환경의 성패는 AI를 활용하여 더 직관적이고 연결성 있는 방식으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몇 주가 아닌 몇 분 만에: 규모의 제약 없는 채용

인재 확보를 담당하는 팀, 특히 현장직 근무자를 대규모로 채용하는 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Godson은 외식, 유통, 헬스케어 업계 고객을 만날 때마다 누군가를 채용하는 데 20~30일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훨씬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라고 Godson은 말합니다. "Paradox를 구현한 후 채용 기간이 2~3일로 단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18~20일간 특별한 일 없이 그냥 기다리거나 헛되이 보냈을 뿐입니다." 

이는 이론상의 개선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Godson이 어느 대형 레스토랑 체인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80개 사업장을 운영하던 이곳의 직원 채용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Paradox 도입 후 거의 모든 스태핑 리포트가 적신호에서 청신호로 바뀌는 데는 단 2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채용 후보자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과 만나는 것입니다. Godson이 언급한 한 퀵서비스 레스토랑의 최근 경험이 좋은 예입니다. 그가 만난 신입 직원은 이 레스토랑의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고객이었는데, 당시 그는 딱히 일자리를 찾던 중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영수증에서 '채용 중'이라는 문구를 보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바로 다음 날로 인터뷰 스케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어 번의 소통으로 모두 해결된 것입니다. 걸림돌이 사라진 프로세스는 이렇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채용 혁신의 비결: 채용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기술

Paradox는 어떻게 이처럼 극적인 일을 해낼까요? Godson에 따르면, 이는 3가지 핵심 요소, 즉 채용 프로세스의 재설계, 대화형 AI 기술의 응용, SMS 및 WhatsApp과 같은 최신 메시징 매체의 활용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데서 나온 결과입니다.

기존 채용 기술은 하나의 일률적인 워크플로를 모든 직무 유형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컨대 임원을 고용하는 것과 바리스타를 고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Paradox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 다양한 근무자 유형 각각에 맞는 구체적인 경험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Godson은 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채용 담당 매니저에게 어떤 조건의 지원자를 찾는지 물어봤습니다. 그 매니저는 간단한 4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16세 이상인가? 관련 경험이 있는가? 여기서 일할 자격을 갖추었는가? 필요한 시간에 일할 수 있는가?  이에 Paradox는 간단한 사전 대화를 통해 이 4가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재설계했습니다. 이제 후보자는 장황한 내용의 양식에 6년 전 직장의 주소까지 기억해 내며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AI가 후보자의 자격을 간단히 검증하고 다음 논리 단계인 인터뷰 스케줄링으로 넘어갑니다.

이름에 숨은 철학

이와 같이 인간적 유대에 중점을 두는 것은 Paradox라는 기업이 갖는 정체성의 핵심이며, 이는 그 이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채용 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한 Godson은 이 회사의 사명은 간단하다고 말합니다. 채용팀과 인사팀이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AI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Godson은 말합니다. "이는 역설적인 메시지였고, 회사 이름도 그렇게 지었습니다." 

목표는 대화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유의미한 대화를 방해하는 번거로운 관리 작업을 없애는 것입니다.

일선 현장의 경계를 넘어 인간적 유대 확대

이 접근 방식은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Godson은 Paradox가 올해 3,200만 건의 인터뷰를 스케줄링할 것이라 밝혔는데, 이는 대략 미국에서 진행되는 인터뷰 10건 중 1건에 해당합니다. 현장직 채용과 관련하여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이 회사는 더 나아가 기업 채용의 가장 복잡한 과제까지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직무 채용에 매우 중요한 패널 인터뷰 일정을 잡는 일은 상이한 시간대, 언어, 회의실 예약, 캘린더 통합 등으로 인해 더없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Paradox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처리하여 직무나 위치의 제약 없이 가능한 한 빠르게 인간적 소통과 유대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오랜 친구, 새로운 미래

이번 인수는 새로운 프로젝트였지만, Workday와 Paradox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관계가 아닙니다. 두 회사는 수년간 협력해 온 만큼 공동 고객사가 200여 곳에 달하고 5가지의 Workday 통합 기능이 인증을 거쳐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Godson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새로운 일이지만, 오랜 우정을 나눈 두 파트너가 확신을 가지고 이미 검증된 길을 함께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HiredScore 인수와 더불어 미래의 인재 확보 프로세스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Workday는 고객을 위해 더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인간을 중심으로 한 경험을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Wachtel이 AI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에 어떻게 조언할지 물었는데, Godson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그냥 시작하세요." Godson은 인터뷰 스케줄링과 같은 명확한 애로 사항을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조기에 성공을 경험하라고 권합니다.

인재 확보의 혁신은 이제 막 시작했으며, Workday는 Paradox와 함께 이미 그 여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CEO의 98%는 AI를 구현하면 곧바로 비즈니스 차원의 이점을 경험하리라 예상합니다. 이 리포트를 다운로드하여 글로벌 리더 2,355명이 전하는 인사이트와 함께 AI가 귀사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