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관점의 디지털 인력

다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마치고 돌아온 Workday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미래의 디지털 인력에 관한 생각을 비롯한 주요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

미래의 노동력: AI로 인간의 숨은 잠재력 발굴 및 활용

올해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AI를 둘러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이 이미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면서 새로운 노동 혁명의 시대, 즉 인간과 첨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혁신적인 결과를 내놓는 시대를 열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효율성이나 생산성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인간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여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일터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재정의합니다. 인간을 대체하는 AI에 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는 Workday의 최근 글로벌 연구 리포트, '인재의 잠재 역량 실현: AI에 의한 스킬 혁명'을 특히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이 리포트에 의하면, AI를 사용 중이거나 도입할 계획인 응답자의 83%는 AI가 인간 고유의 스킬, 이를테면 공감, 창의성, 윤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 혁신이 만나 더 밝은 미래의 업무 환경을 약속하는 놀라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AI가 일상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된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덕분에 우리의 '슈퍼파워', 즉 가장 수요가 높은 미래의 스킬로 급부상 중인 인간 본연의 자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업무 현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스킬이 AI에 의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데 직원의 81%가 동의합니다.

  • AI를 적극 사용하는 직원의 93%는 AI 덕분에 더 차원 높은 임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AI가 창의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데 83%가 동의하는데, AI 적극 사용자 그룹에서 가장 긍정적이고 일관된 반응을 보입니다.

  • 실무자의 82%가 'AI 사용이 늘면 직원들이 더 인간적인 유대 관계를 원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매니저 그룹에서는 65%만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 대부분은 AI의 미래가 밝다는 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놀라운 가능성에 중요한 질문이 따릅니다. 미래의 노동 환경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최적의 스킬을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요? 저는 인간 본연의 스킬을 수용하고 강화하는 데 그 해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인간 중심 리더의 핵심 요건

AI가 우리의 IQ를 높여 주는 덕분에 우리는 EQ를 점점 더 많이 구사하게 됩니다. 이 새로운 시대의 업무 환경에서는 인간 본연의 스킬을 갈고닦은 리더, 즉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팀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과 소통하는 이들이 성공할 것입니다. 그래야 핵심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리더들에게 몇 가지 핵심적인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높은 EQ: 감성 지능이 뛰어나 팀의 니즈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뚜렷한 가치관: 청렴, 친절, 감정 이입, 연민, 통감, 그리고 윤리적 AI 사용에 관한 의지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직장 문화가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적응력: 변화를 잘 받아들이며, 늘 학습하고 성장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팀에서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멘토링, 스폰서십, 코칭 등 다른 이들의 EQ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오호합니다. 

  • 비전: 큰 그림을 보고, 팀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일하는 데 필요한 권한과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합니다. 변화가 불가피함을 알고 있으며, 회사가 성장의 다음 단계로 도약할 중대한 기회를 AI에서 발견합니다. 

밝은 협업의 미래

우리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 혁신이 만나 더 밝은 미래의 업무 환경을 약속하는 놀라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 대 AI의 대결이 아닙니다. 인간과 AI가 각자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는 가운데 스킬의 항연이 펼쳐집니다. 즉 인간의 개입을 통해 AI의 효율 및 분석 기능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업무 환경을 상상해 보세요.

  • AI 덕분에 이른바 '소울워크', 즉 제대로 우리의 영감을 자극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게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리더가 협업과 신뢰의 문화를 꽃피워 직원들이 각자의 고유한 재능을 발휘할 권한과 역량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더 깊이 소통할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꿈꾸는 미래의 업무 환경입니다. 여기서는 기술이 인간성을 고양하고, 일이 목표를 이루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목적의식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미래입니다.

그러니 열린 생각과 열린 마음으로 이 협업의 혁명을 받아들이세요. AI의 토대에서 윤리적이고 공평하고 인간적인 미래를 건설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성공을 맛보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유의미하게 공헌할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세상, 여기에 필요한 스킬에 집중하세요. 

Workday와 함께하는 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Agentic AI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Workday와 함께 2월 11일,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탐색하세요. 진정한 미래의 업무 환경, 즉 인간과 디지털 인력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함께 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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